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초·중·고생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 만들어

알레르기에 대해 초성퀴즈를 통해 쉽게 알아본다. <자료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교육 콘텐트가 생겼다. 초·중·고교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온라인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를 선보였다.

센터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 도내 21개 보건소 및 633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외에 일반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교육자료는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 3종 ▷알레르기 낱말 찾기 5종 ▷알레르기 OX 퀴즈 ▷알레르기 초성퀴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스티커 놀이나 낱말찾기 등의 방식으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해 알레르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자료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생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개발된 교육 자료가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는 학교 현장 교육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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