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비대면 사업아이템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 최대 1억원 지원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8월 10일(월)까지 ‘2020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산림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비대면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며, 산림분야에서 가능한 비대면 관련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규모는 총 10명으로 청년 7명, 중장년 3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 간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을 비롯하여 전담멘토, 창업교육 및 전문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은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내・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특화 교육 및 컨설팅, 포럼, 브랜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까지 창업경험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2020.7.17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로,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10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한국임업진흥원으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우리 원은 산림분야 예비창업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산림분야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기술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비대면의 일상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변화에 발맞춰 산림산업을 이끌어 갈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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