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사과가 고품질 안심 먹거리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반딧불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밀이 형성되어 향과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도 일품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는 태풍 ‘매미’ 피해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심한 일교차로 인해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의 고품질 사과가 생산, 벌써부터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반딧불사과는 현지에서 직접 사과도 따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무주를 찾는 가을철 행락객들에게 이색 체험 먹거리가 되고 있다.

가락동 농산물 시장과 하나로마트 등 주요도시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딧불사과는 덕유산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주군은 재배면적을 확대,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구입문의 : 무주사과영농조합(063-324-2016)

이 주 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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