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3개 분야 공모, 총 10개 작품 선정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MICE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0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을 지난 7월22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3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언택트기술을 활용한 전시회·국제회의 등 MICE행사 기획 및 유치 제안, 부산의 숨겨진 유니크 베뉴(2곳)과 행사 활용방안 제안, 부산 방문 MICE 참가단체를 위한 독특한 팀빌딩 프로그램 제안 등의 3개 분야이며,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유사한 사례를 단순 모방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부산시와 마이스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방문(벡스코 260호)해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대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입선 4명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서 오는 9월 중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하반기 중에 수상자에게는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MICE행사는 부산시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수상작 업체 매칭 유도 및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 수상작을 활용한 MICE행사 개최 시 벡스코 임대료 할인 제공, 공모전 참가작 중 벡스코와 공동으로 직접 전시사업화 추진(행사 개최를 통한 취·창업 연계)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지역의 특성과 조건 등을 고려한 참신하고 다양한 MICE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지역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학생 및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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