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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환경포럼 주최로 ‘수자원으로 빗물의 가치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가 열렸다.
최근 빗물 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앞으로 활용방안 및 자원화에 지대한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의 한무영 교수는 빗물 모으기의 필요성과 비전에 대한 열의찬 강의가 있었다. “빗물이 재이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빗물을 이용하는 것이다”며 빗물 이용에 있어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꼬집어 말해준다.
건설기술연구원 건설환경연구부의 김이호 박사는 도시형 빗물 저장 방안 및 그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국내 빗물 저장방식을 소개했다.
한국물사랑연합 나기환 사무총장은 비도시형 빗물 저장 방안 및 활용을 세명대학교 건축공학과 이태구 교수는 외국의 빗물이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홍수 및 물공급 문제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조성의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함께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빗물은 앞으로 닥쳐올 물 수급문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서고 있다.
빗물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입증이라도 하듯 각 언론사에서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글/사진 류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