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환경관리공단(이만의 이사장)은 지난 7일자로 36명의 인사이동이 있었다. 처장급 승진으로 유역관리처장에 김영조, 처장급 전보는 감사실장 윤우식, 기획처장 이두원, 사무처장 전용호, 기술관리처장 최일배, 측정관리처장 이호균, 자원관리사업처장 이종윤, 상하수도지원처장 김성환, 상하수도시설처장 유만식, 해운대사업소장 정창수, 전문위원 염광열, 기술진흥처장 이종득, 민자사업지원센터장 최근웅, 관거시설처장 노헌래, 호남지사장 우종진. 다음으로 부·팀장급 전보에는 홍보지원실 팀장 최민식, 사무처 총무관리팀장 이덕호, 측정관리처 측정망관리팀장 김해룡, 유역관리청 사업계획팀장 배동철, 유역관리처 수질개선팀장 안충희, 유역관리처 수질개선팀장 임기성, 상하수도지원처 정책지원팀장 김범년, 상하수도지원처 정책지원팀장 박기혁, 상하수도시설처 공사관리팀장 손양래, 관거시설처 공무지원팀장 류관희, 관거시설처 공사관리팀장 손희석, 중부지사 사업지원팀장 조재정, 중부지사 기술지원팀장 권영석, 중부지사 측정망운영팀장 김유식, 영남지사 사업지원팀장 박평규, 영남지사 기술지원팀장 최병찬, 환경정보인증센터 팀장 이재균, 기술진흥처 기술진단팀장 박정구, 측정관리처 측정망관리팀장 백성기, 자원관리사업처 공사관리팀장 최익훈, 해운대사업소 관리팀장 박평우 등이다.
단 유역관리처 수질개선팀장, 상하수도지원처 정책지원팀장 직의 경우 지난 7일 현재 1팀과 2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환경관리공단의 대거 인사이동은 지난 7월22일 인사이동 이후 채 4개월이 안되 이루어져 공단이 맡고 있는 전문적인 역할에 의구심을 더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두원 전 기술관리처장이 기획처장으로, 유만식 전 자원관리사업처장이 상하수도시설처장으로, 이종득 전 상하수도지원처장이 기술진흥처장으로, 김영조 전 상하수도시설처장이 유역관리처장 등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각 고유업무에 잦은 인사이동이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외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글 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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