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까지 초등·중등 2개 부문, 5개 주제·우수작품 11점 선정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안내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7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중등부 2개 부문에 대해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부산대학교·동명대학교·동서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내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방안 및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 가정에서 활용하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놀이문화 개발, 스마트시티 관련 교통·환경·관광·안전 등 생활밀착형 작품, 학교 또는 일상생활과 관련한 자유주제 등 5개 분야로 주제를 정했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들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11점을 선정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점, 부산광역시장상 2점, 부산시교육감상 2점, 부산·동명·동서대학교 총장상 6점을 수여한다.

또 오는 12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장’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11일 오후 6시까지며, 부산지역 3~6학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초·중등부 동일부문 구성) 단체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스크래치, 엔트리, 마이크로비트, 앱 인벤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제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부산정보문화센터(busanicc) 홈페이지의 공모전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해 코딩작품 제작에 몰두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도 이겨내고, 건전 정보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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