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정선서 지구와 인류의 상생번영 모색
마이클 샌델·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강연

강원도·강원국제회의센터 주최로 오는 8월20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정선포럼 2020’이 개최된다.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강원도·강원국제회의센터 주최로 오는 8월20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정선포럼 2020’이 개최된다.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으로부터 발족한 정선포럼은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상생번영을 모색하는 장으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 등 3인 공동조직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팬데믹 이후 변화될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빅데이터를 통해 바라본 지구적 상생을 위한 인류 혁신방안, 그린뉴딜 시대 인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정치철학과 교수와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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