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으로 자유여행 후기 공유하고 맞춤형 일정 추천 기능도 이용 가능

모바일 이미지 컷. <사진제공=KB국민카드>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29일 선 보인다.

플랫폼 이름으로 사용한 ‘티티비비(TTBB)’는 ‘Trip&Travel, Better&Beyond’의 첫 글자를 따 만든 합성어로 고객에게 더 나은 종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 환경에서 △국내와 전 세계 항공권 △80만 개 이상의 국내외 호텔 △액티비티 등 자유 여행 핵심 영역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 여행 후기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소셜(Social)’기능을 바탕으로 여행 후기도 텍스트가 아닌 15초 내외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해 플랫폼에서 이용자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영상에 담긴 숙소의 경우 예약 바로 가기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또 주요 여행지별로 해당 지역 여행 전문 유튜버들의 일정 추천 영상과 고객들이 직접 올린 15초 내외의 생생한 동영상을 통해 여행지 관련 액티비티, 휴식, 쇼핑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항공권의 경우 한 번의 검색으로 고객이 찾는 모든 항공편 조회가 가능하고 KB국민카드의 ‘라이프샵(Life#)’ 항공 서비스와 연계해 시즌별∙노선별 특가 상품도 제공한다.

국내외 호텔은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다수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제휴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격의 숙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KB국민은행의 환전, KB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 등 여행 관련 금융 서비스부터 해외 응급상황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와 ‘트립비토즈’는 이 플랫폼 통해 축적된 여행 콘텐츠 이용 데이터와 여행 관련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카드 결제 빅데이터와 결합∙분석해 고객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과 계획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중장기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자유여행 플랫폼은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을 통해 결실을 맺은 카드사와 스타트업간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자유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자유 여행을 위한 고객들의 탐색 비용과 시간은 절약하고 이용 편의성과 혜택은 더 크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티티비비’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국내 숙박 전 상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랜선트립’영상공모 이벤트를 통해 우수 콘텐츠 게시 고객에게 추천과 조회 수에 따라‘티티비비(TTBB)’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최대 100만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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