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2020년 사업 추진상황 점검·전문가 의견수렴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7월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부산브랜드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20년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및 참석자들 간의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사업이고, 올해에는 기존 확보된 국비 31억원과 추가공모로 11억원을 더해 국비 42억원, 시비 11억원을 포함한 총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성장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도 일자리창출 등 2개의 프로젝트와 6개 전략·11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2160여명의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관광·마이스(MICE)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및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 생태계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이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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