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에 대한 집중적 통찰로 찾는 세상을 보는 안목과 처세, 문건오 작가 신간

문건오 작가의 신간 '지혜롭고 싶을 때'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지식과 지혜를 모두 가진 사람이 그 첫 번째요, 지식과 지혜 중에서 어느 한쪽만 가진 사람이 두 번째, 그리고 지식과 지혜 어느 쪽도 가지지 않는 사람이 그 세 번째다”.

문건오 작가의 신간 ‘지혜롭고 싶을 때’ 가 출간됐다.

‘지혜롭고 싶을 때’ 는 과학적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위한 지혜의 고유 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책속에서 작가는 오랫동안의 경험과 체험 속 시행착오로 얻어진 지혜를 담담히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아의 통찰과 삶의 본질적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문 작가는 “정성을 다해 100세 인생에서 100년의 지혜가 될 수 있도록,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0번을 생각하고 썼다”고 말한다.

‘지식’과 ‘지혜’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어느 것이 더 필요할까?. 결국 지금의 복잡다단한 세상을 헤쳐가기 위해선 두 요소가 모두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와 담을 쌓거나, 지혜가 많다고 해서 지식을 멀리하면 삶이 답답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식만 갖춘 사람은 지혜가 필요한 부분에서, 지혜만 갖춘 사람은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 답답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발상을 작가는 얘기한다.

이를 통해 인생이 무엇이고 인간다운 삶이 어떤 것인가의 명확한 의미를 책에서 다룬다.

‘지혜롭고 싶을 때’ 에는 600개의 알토란 같은 지혜들이 담겨 있다. 우리 인생에서의 수많은 유혹과 함정을 가려내고 현명한 판단을 필요로 할 때, 그 지침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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