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사례관리대상자 집 대청소’ 실시

사례관리대상자 집 대청소모습<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7월 28일(화),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인 독거 치매 어르신의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3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증세로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이다.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오래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청소하기 위해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정관읍분회 ▷기장군새마을협의회 ▷정관읍의용소방대원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및 개별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1톤 트럭 4대, 마대 150여 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관읍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이웃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단체와 자원봉사자, 여러 민·관 기관에 감사하며, 이러한 도움이 정관읍을 발전시키는 지역력의 원천”이라고 전하며,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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