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란수집판매업체 대상, 하절기 대비 지도‧점검 실시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용란 부패·변질 우려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및 새로운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26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새로 적용되는 ‘가정용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시행과 관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제도 정착을 위한 절충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깨진 달걀 등 부적합 알 취급 여부, 달걀의 개별 표시기준 위‧변조 여부, 식용란 취급업체 자체 위생관리기준 준수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에 대한 것으로 위반행위 적발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식용란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 구현 등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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