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디지털·그린·안전망 3대 분야 뉴딜 종합계획 마련 하겠다

안양형 뉴딜 추진 실무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양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에 발맞춘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에 초점을 맞춘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가 7월 31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실무부서 간부급공무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시는 정부 종합계획을 발판삼아 디지털과 그린분야 그리고 안전망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목표로 한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전략을 세웠다.

비전은 ‘디지털 및 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이다.

3대 목표 중 디지털뉴딜은 비대면 산업육성, 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SOC디지털화 등이 방향이 정해졌다. 그린뉴딜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심을 이루게 된다.

또 안전망 분야 뉴딜은 사람중심의 안전투자와 고용안정이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대 방향을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포용하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청년도시 안양건설을 위한 ‘안양형 뉴딜’ 사업을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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