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구‧군-국민운동단체-자원봉사자, ‘민·관합동 도시환경 일제 정비’

‘민·관합동 도시환경 일제 정비’(온천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31일을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환경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폭우피해현장 복구 및 휴가철 맞이 환경정비’를 일제히 추진했다.

‘도시환경정비’는 16개 구·군에서 함께 하며 지난 7월23일 부산지역에 내렸던 폭우와 그간 장마로 인해 훼손된 피해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아울러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행락철을 대비하기 위해 부산의 관문지역과 주요 간선도로와 관광지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온천천 호우피해 복구현장(오른쪽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제공=부산시>

이번 민·관합동 도시환경 일제정비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직접 참여해서 하천이 범람한 보행로와 시민휴식공간에 큰 피해를 입은 연제구 온천천을 직접 찾아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번 장마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 주변환경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다 같이 더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정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각자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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