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증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마음 톡(talk) 톡(talk)’ 이용자[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김천대신휴먼시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톡톡’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월 22일 LH 김천대신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이동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라 어느 때보다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불안·스트레스·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서비스기관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고위험군 발견 시 치료연계 또는 지속상담을 통해 회복을 돕고자 한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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