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8월23일까지 일반시민·외국인 주민·유학생 대상

'100인의 세계시민단' 모집 안내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기념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모집하고, 모집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시민과 외국인 주민 및 유학생 등으로 인종과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른 세계시민 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벌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단의 참가신청은 8월3일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근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은 오는 9월13일에 진행되는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세계시민 특강, 세계시민 챌린지 &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또한 축제를 위한 운영위원회도 시민단 가운데 별도로 선발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통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위한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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