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위해 하반기 한시적 추진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5일 하반기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3차 통합안내를 실시했다.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2개 분야로 나눠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콘텐츠 구축 분야(45개 사업, 7.9만명)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15개 사업, 3.6만명)로 구성돼 있다.

이번 3차 통합안내에는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60개 사업 중 17개 사업(6.8만명)에 대한 사업별 모집 일정, 접수처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다.

지난 7월10일(금)에 있었던 1차 통합안내(22개 사업, 1.3만명), 7월 22일(수)에 있었던 2차 통합안내(14개 사업, 3.4만명)에 이은 세 번째 안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분야에서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과기정통부, 2000명), ▷연혁법령 정보개선(법제처, 177명) 등이 있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문체부, 8436명),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문체부, 6441명) 등도 포함됐다.

이번 통합안내에는 아직 세부 모집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7개)의 개략적인 내용도 함께 소개하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정보는 고용노동부 누리집 및 워크넷 ‘공지’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사업별 상세 문의는 통합 안내자료에 기재된 문의처(사업별 소관 기관 담당자 연락처)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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