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자연展’ 독도의 생태 학술자료 및 상세 정보 31일까지 전시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에서는 경상북도·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재)독도재단이 주관하는 ‘독도의 자연’ 전시회를 본원 1층 전시실에서 오는 8월 31일(월)까지 1개월간 열린다.

 ‘독도의 자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문화원>

‘독도의 자연展’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서 연구한 독도의 지형, 지질, 미생물, 조류 등 독도 생태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설명 패널과 독도 현장에서 채집한 식물·곤충 표본, 독도의 자연경관 및 동식물 사진 등 독도의 생태계와 자연에 관한 소중한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휴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및 자가 문진표 작성, 발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추미애 문화원장은 “경북교육가족이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소중한 독도의 자료들을 많이 관람하여 독도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식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시실 대관 소감을 말하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