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대상 인문학강의 10회 진행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류상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공모사업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에 따라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8월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를 주제로 김일수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주혜연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민성’ 강의로 구성되며, 9월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미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7년째 선정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야외 탐방을 실내 강의로 전환 운영하여 수강생들의 지식습득을 위한 집중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면서 인공지능, 생명과학,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문제를 인문학적 입장에서 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