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의 연평균 거래량은 약 400만대로, 이미 신차를 추월한지 오래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비해, 과거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부분들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렴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허위매물 수법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믿을만한 중고차매매사이트 선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가운데,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매매사이트 ‘헬씨카’에서 무분별하게 허위매물에 노출 된 소비자들을 위해, 총 2만여대의 매물정보가 담긴 ‘딜러전산망’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중고차 딜러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해당 전산망을 이용하면, 단 하나의 허위매물도 없이, 현재 중고차 매장에 전시된 차량들의 종류와 가격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헬씨카는 중고차매매사이트 최초로 ‘카센터 입고 후, 구매여부 결정가능’ 이라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고차를 선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담당 딜러와 소비자가 함께 인근 카센터에 방문하여, 차량의 정비적인 측면을 면밀히 체크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의 정비 컨디션이 양호’하다고 판별 될 경우에 구매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들도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추후 중고차의 하자 문제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또한, A/S의 경우 일반적인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개월, 2천km를 넘어 1년, 무제한km에 대한 보장을 진행하며, 계약서 작성 시 ‘중고차의 주행거리, 사고 및 침수여부가 실제와 다르다면, 차대금과 취등록세까지 전액 환불’ 이라는 내용을 기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고자동차 판매 사이트와 별개로 카페를 운영하며, 법인차 판매 팁, 신한마이카 및 써니카 팁, 중고차경매 팁, 중고차시세비교 팁, 내차시세조회 팁, 믿을 수 있는 내차팔기 및 대차 거래 팁, 중고차매입 및 비교견적 팁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융상품의 경우, 신용등급 1-7등급 고객들에게는 초 저금리 ‘중고차리스 및 할부’를 제공하고, 7등급 이하 고객들에게는 저신용자 중고차 전액할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회생 중이라 해도 합리적인 이자율로 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헬씨카에서 추천하는 ‘중형 중고차’ 라인은 쉐보레의 말리부, 기아의 더뉴 K5 중고차, 현대의 YF소나타, LF쏘나타, DN8, 뉴라이즈가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아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형 중고차 모델로는 현대의 NF소나타, 삼성의 뉴SM5, SM6 중고차가 있다고 한다. 상대적인 비 인기 차종으로는 기아의 스팅어를 꼽았다.

‘준중형 중고차’ 베스트 셀링 모델로는 아반떼AD, 아반떼MD, K3, 쉐보레의 크루즈 중고차를 꼽았다. 반면 저렴한 가격 덕분에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로는 기아의 쏘울 부스터, 포르테쿱, 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현대의 아반떼HD, 아이오닉, i30 cw 중고차가 있으며, 삼성 뉴SM3 의 경우, 저렴한 시세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준대형 및 대형 중고차’ 라인은 대표적으로 현대의 그랜저HG 하이브리드, 그랜져IG 중고차, 신형 에쿠스, 제네시스eq900, 쿠페, 기아의 K7 lpi 중고차로, 신차 대비 중고차 시세가 저렴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구성이 좋은 대형 세단으로는 뉴 체어맨, 그랜저TG lpg, 알페온 중고차가 있으며, 500~7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도 품질이 좋은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시세가 저렴해도 소비자들에게 큰 선호를 받지 못하는 대형 세단으로는 현대의 아슬란, 기아의 K9, 쉐보레의 임팔라, 카마로, 삼성의 SM7 노바 중고차를 꼽았다.

‘경차’ 라인으로는 쉐보레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스파크 중고차, 기아의 올 뉴모닝, 더 뉴모닝, 레이 중고차가 있으며 선호되는 가격은 약 500~700만원 선이다.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삼성중고차의 트위지도 중고차 매물이 있고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아직은 전기차의 선호도 부족 및 지역별 보조금 부족 문제로 대중화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소형 중고차’ 라인으로는 기아의 올뉴 프라이드, 현대의 엑센트 디젤 중고차가 가격 면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쉐보레의 아베오, 볼트 중고차는 매니아 층은 있지만, 시세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SUV’ 라인에서는 현대의 팰리세이드, 투싼IX, 그랜드스타렉스 12인승, 11인승, 베뉴, 올뉴 싼타페dm, cm, 더프라임, 싼타페tm 중고차가 가격 및 인기 면에서 강세이며, 쉐보레의 트래버스, 콜로라도, 쌍용의 베리뉴 티볼리 아머, 에어 또한 많은 소비자들의 시세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스테디 셀링 SUV 모델로는, 기아의 그랜드카니발R 하이리무진 9인승, 쏘렌토R, 셀토스, 스포티지R 더볼드, 스토닉, 니로, 모하비 중고차가 있으며, 가격 및 전반적인 시세는 저렴하지만 구매층이 적은 모델로는, 현대의 코나, 맥스크루즈,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 트랙스, QM5 네오, QM6 중고차를 꼽았다.

‘화물 중고차’의 경우 포터2 초장축 및 봉고3 중고차가 인기이며, 내부 1열의 공간이 긴 슈퍼캡 모델과, 2열 공간까지 구비한 더블캡 모델이 가격 및 시세는 높지만 더욱 선호된다고 한다. 현대의 스타렉스 3밴, 5밴 중고차 또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그에 반해 소형 화물차인 대우의 라보와 다마스밴은 최근 소비자들의 문의가 뜸한 차종이라고 전했다.

첫차의 경우 500만원대 중고차부터 1000만원대 중고차를 인기 순위로 추천했으며, 현재 해당 차종들에 대한 국산 중고차시세표뿐만 아니라, 폭넓은 외제차, 수입중고차 시세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헬씨카는 천안 및 수원중고차 매매단지를 중심으로 김해, 군산, 원주 등 전국적으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방문이 곤란한 고객들에게는 ‘영상통화 및 영상촬영’을 통해 차량 내외부 및 정비소 점검장면을 공개하고, 무상으로 탁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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