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성]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보성군(군수 하승완)이 농업소득창출에 전 직원이 힘쓴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3년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품목별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농촌 일감 갖기 소득원 제품 향상 지원, 농촌생활 환경개선 25개소, 농기계순회 수리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100회, 신 육성 벼 품종 시범 사업, 여성농업인 생활과학기술교육 115회, 등 식량작물 안정 생산 기술 보급과 떫은 감, 더덕, 새송이 버섯 등 유망 자원 식물 소득 기반 조성, 씨감자 생산 및 농가보급을 위한 애로 기술 지원단 운영, 새기술 보급시범사업을 통한 기술 전수 등 전반적인 농촌지도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농촌지도기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과 함께 보성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농기계 수리 서비스 헌장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한 바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FTA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새로운 기술 개발과 보성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잘사는 전남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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