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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자회견장 수어통역 지원주요 의정활동인에 대한 청각장애인 접근성 제고

[환경일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는 8월10일(월)부터 소통관 국회기자회견장(211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1만 여건의 회견이 진행되는 등, 국회 기자회견은 국회의원과 정당의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표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청각장애인의 경우, 그동안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국회의원 등의 기자회견 내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에 국회사무처에서는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 통역이 포함된 회견영상을 국회 홈페이지에 중계·게시할 예정이다.

가급적 많은 회견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된 국회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모두 수어 통역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 없이 즉석으로 이뤄지는 회견에 대해서도 통역사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수어통역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국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어통역 지원을 시작으로 아직 국회 곳곳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문턱’을 찾아내고, 이를 허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어 통역이 시작되는 8월10일(월) 첫 번째 기자회견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장애인 참정권 보장 촉구 및 국회법 개정안 설명’을 주제로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을 통해 기자회견 실시간 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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