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생활관리사·부곡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대상

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상 '치매돌봄교육'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서1동에 이어 올해 부곡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8월7일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돌봄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며,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조기발견·예방과 인식개선 홍보 및 실종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치매돌봄교육은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치매예방수칙 3.3.3(운동·식사·독서 3권, 절주·금연·뇌 손상예방 3금,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 발견 3행)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치매파트너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치매파트너로서 ‘행복한 금정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번 치매돌봄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들을 바로 알게 됐다”며, “홀로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예방수칙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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