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사업단 180여명 자활참여자 근무

금정구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출범(왼쪽 정미영 금정구청장)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청은 지난 8월4일 금정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축하하고 사업운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정구청은 일과 복지를 통한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지역복지에 앞장서고자 지난해부터 금정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고,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인가를 받았다.

 

금정구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출범(왼쪽 정미영 금정구청장) <사진제공=금정구청>

‘금정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활동으로 자활참여자가 탈수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출범을 발판삼아 새로운 브랜드 출시와 사회적 가치가 동반된 양질의 신규 일자리창출 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지역자활센터가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한 단계 성장해서 자활참여자들에게 일하는 기쁨을 주고 자립동기를 부여하는 일자리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금정구지역자활센터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위생관리사업, 물류 및 택배 등 19개 사업단에서 180여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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