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초‧중‧고 66개교 과학·발명동아리 학생 대상

부산과학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과학교육원은 지난 8월3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초·중·고등학교의 과학 및 발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도전! 나도 발명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명 관련 교육과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2년째 운영하는 것이며, 발명 전문강사 15명이 초등학교 20개교와 중학교 33개교 및 고등학교 13개교 등 66개교 학생 1295명의 과학 및 발명동아리를 직접 방문해 실시된다.

발명 전문강사들은 각 동아리 학생들에게 발명대회 참가하기, 아이디어구상 및 보완하기, 아이디어 검색하기 등 발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발명 실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준 부산과학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체험학습이 축소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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