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의 진면목은 지금과 같은 경제가 어려울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럴 때일수록 재활용을 장려하고 재활용산업에 투자하면 고용창출은 물론 재화를 창출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 사람 한명이 70평생을 살면서 만들어내는 생활 쓰레기가 55톤 정도 된다고 한다. 도시 생활을 하면서 쓰레기가 하나도 없도록 한다는 것은 어렵다. 차선책이라도 찾아야하는데 그것은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재활용하는 것이다.
재활용품들을 다시 사용하게 된다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게되고 더불어 환경오염의 감소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재활용품만 제대로 분리 배출을 해서 재활용하게 되면 639억 원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귀찮은 일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게 되면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도 살리는 길이 된다.
뭉치면 자원이요, 흩어지면 쓰레기라 하지 않는가.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