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0년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사업을 군비 153백만원을 투입해 13일까지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지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와 노후된 CCTV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군은 올해 상반기에 CCTV 카메라 영상 화질 일제 점검을 통해 화질 및 조도 불량으로 시급히 성능개선이 필요한 곳과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지에 대하여 고성경찰서 및 속초해양경찰서와 협의하여 우선순위를 정했다.

군은 협의결과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착수하여 거성초등학교 앞 안전취약지 20개소에 방범용 CCTV 44대를 신규 설치하고, 가진리복지회관 옥상 등 6개소에 설치된 저해상도 CCTV 카메라 6대를 최신 카메라로 교체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고성군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며이다. 현재 관내 총 453대의 통합 CCTV를 청원경찰 1명과 관제요원 9명 등 총 10명이 2교대로 24시간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용CCTV 성능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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