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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장수군에서 농업기반공사 무진장 지사 개소식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북 지방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무주, 진안, 장수의 농민과 이형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장재영 장수군수, 김원수 무주군의회의장, 김형기 장수군의회의장,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등 500여 명이 모여서 대 성황을 이루었다.
소병덕 농업기반공사 전북지역 본부장은 “그간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이 남원지사와 전주지사의 하부체계로 존속되었고, 그간 수계체계에서 행정체계로 전환하여 전북동부 산악권의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피해를 줄이고, 질 높은 용수관리 등의 영농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정농산물을 생산하여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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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지사장으로 선임된 김정수 지사장은 장수 출신으로, 그는 인사말을 통해 “4,143ha의 농지를 담당하는 지사장으로서 무진장지역 농업인의 봉사기관으로 거듭 나겠다. 고도화된 물관리 기술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극 지원하겠으며, 청정농업관광지로 육성하여, DDA 협상등 개방화시대에 농민과 농업기반공사가 합심하여 농촌위기를 극복하자”고 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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