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기계연구원 환경기계기술연구부 권영배 박사를 선정하였다.

권영배 박사(權寧倍, 만 61세)는 1월 29일, 세계 최초로 기상흡착 팽창흑연 제조 기술 개발과 심야전기를 이용한 축열 난방 기술의 산업체 이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염홍철 대전시장으로부터 "대전광역시 2004년 1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다.

권영배 박사는 환경전문가로써 오랫동안 환경부의 자문위원회와 산하기관, 지방 환경청의 자문위원회에 참여하여 국가 환경정책과 폐기물 정책 입안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지난 25년간 특히 폐기물 소각, 열분해용융, RDF(폐기물 고체연료), 폐기물 자원화, 재활용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회 환경포럼 등의 정책 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탄소섬유 생산 기술 등 150여 건의 환경조화소재, 폐기물 처리, 자원재활용 분야 연구와 120여건의 연구논문 발표 및 게재를 통해 국내 환경분야 과학기술 진흥 조성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글 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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