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실시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4일부터 8월 말까지 (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우 피해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비대면 성금 모금 시스템을 활용해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이용해 쉽게 성금 후원이 가능하며,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KB국민은행은 이에 동참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을 실시하고, 5억원 이내 매칭기부 방식으로 추가 지원해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시 모금 시스템을 통해 호우 피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재해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KB금융그룹은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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