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보양죽 500인분 지원받아

본그룹으로부터 보양식 500인분을 전달받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13일 본그룹(그룹장 김철호)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양죽 500인분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행사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본아이에프 임직원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본그룹 임직원들이 한 달 간 참여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원받은 보양죽은 오는 15일 말복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삼계죽 250개와 보양삼계죽, 전복죽으로 구성된 보양죽 세트 250개, 총 500인분의 보양죽이 전달되었다.

지원받은 보양죽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250개씩 전달된다.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된 보양죽 세트는 오는 21일까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후원물품은 모두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영등포구와 본그룹은 지난 4월 영등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패키지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본그룹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따스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영등포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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