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그리고 혁신’ 주제로 9월9~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서 열려, 인터넷방송 병행

지난 6월11일 열린 '2020 공동하계포럼' 당시 <사진=최용구 기자>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한국물환경학회(회장 이창희)와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구자용)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환경학회가 주관하는 2020 공동학술발표회가 오는 9월9~1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2020 물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물관리일원화의 성공적 추진부터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로 가시화된 재난관리 등 부각된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세션은 물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화, 하수기반역학, 수질관리 및 수처리 기술 혁신과 고도화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특히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의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와 함께, 장덕진 교수(前 한국물환경학회장)의 ‘물관리의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구두 및 포스터세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학회 측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인터넷방송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발표와 토론의 참여를 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병행 진행으로 인한 발표자료 사전제출 및 방역에 따른 입장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참가등록비는 인당 학회원은 15만원, 학생회원은 10만원이며, 비회원은 23만원이다. 등록자에 한해 논문초록집과 식사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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