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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에서는 2004년 2월 11일 문경시 음식업지부 회원 100명, 관련단체 및 기관장 30명, 보건소직원 30명이 참석해 『금연』과『절주 및 술잔 안돌리기』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문경시에서는 금연과 건전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한 이 운동에 전시민이 동참토록 하기위해 관내 12개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먼저 이 운동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 절주, 마약금지 피켓 및 어깨띠착용, 현수막 부착, 팜플렛 배부, 시민 절주서명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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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길수 문경시보건소장은 술 마시며 피우는 담배는 건강에 위험함을 설명하고, 술은 알코올중독, 간질환, 사고 등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지나치게 마시는 알코올은 우리 신체의 소화기관에 강한 자극을 줌으로써 탈수 내지는 염증을 일으켜 세포의 조직의 복구기능을 떨어뜨리며 뇌세포 파괴를 촉진시켜 학업능력, 기억력, 사고능력을 저하시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르몬 분비 및 약물 대사장애와 비만한 사람의 질병발생률을 증가시키며 또 주요장기인 간장에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증을 발생시켜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개인과 가정,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며 술잔 안돌리기 운동과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토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 하였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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