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설악로데오거리 교통 정체,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8월 중 3층 4단 규모의 주차빌딩 조성공사를 착공하여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10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소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일대는 주차장 부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으며, 특히 인근 상점가 및 외부에서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속초시는 “이번 주차빌딩이 준공되면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주차난을 해소하여,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주차불편과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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