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8월24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신청 마감일인 8월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지난 6월5일에 신청 마감됐기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신청해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은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액 기부된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였더라도 사용 마감일인 8월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대한 많은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그간 많은 국민들께서 침체된 동네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더 많은 국민들의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