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우만)는 쌀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금년도 영농규모화사업비 1,534백만원을 확보하여 농가에 지원키로 하였다. 사업별로 보면 농지매매사업 992백만원, 농지임대차사업 463백만원, 농지교환·분합사업 13백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 66백만원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도는 고령농업인이 영농에서 은퇴할 경우 지급되는 경영이양보조금을 대폭 확대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지급대상자는 63세이상 72세이하 농업인으로서 소유 농지(답)를 전부 농업기반공사 또는 쌀전업농에게 매도하거나 5년이상 임대하게 되면 매매의 경우 1ha당 연2,896천원을 최장 8년까지, 임대의 경우는 1ha당 2,977천원을 1회 지급받게 된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 관계자는 금년도 영농규모화사업비 1,534백만원을 상반기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희망하였다.
  지원조건과 사업신청은 농기공 문경지사 농지사업과(전화 553-076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경 정왕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