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9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나 클럽과 관련 세계적인 고객 관리 프로그램인 Hilton HHonors (힐튼 에이치아너즈)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6일 오전 아시아나 항공 박찬법 사장과 힐튼 인터내셔널 Koos Klein (쿠스 클라인)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양사의 파트너쉽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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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박찬법 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과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아시아나 클럽 회원분들께 Hhonors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의 2500 개 이상의 호텔에서 투숙시 500마일리지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해외여행의 주요 고객인 수백만명의 힐튼 에이치아너즈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습니다.” 라고 소감을 표명했다.

힐튼 인터내셔널의 쿠스 클래인 사장은 “아시아나 항공은 힐튼 인터내셔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힐튼 HHonors 프로그램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항공사입니다. ‘아시아나’는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가장 큰 네트워크이며 바로 이러한 곳들은 힐튼이 현재 호텔계 리딩 브랜드로서 그 마켓 쉐어를 위해 주력하는 곳으로 향후 아시아나가 우리의 여행 파트너가 됨으로써 Hhonors의 규모가 아시아에서 더욱 확대되고 또한 아시아나 클럽 회원을 힐튼으로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공은 Hilton(힐튼), Conrad(코나드), Doubletree(더블트리), Embassy Suite Hotel, Hampton Inn, Hampton Inn & Suites, Hilton Garden Inn 등 2500개 이상의 힐튼 브랜드 호텔 투숙시 모두 제공된다. 한국에는 그랜드 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경주힐튼 세 개의 힐튼 호텔이 있다.

한편, 아시아나와 HHonors는 이번 업무 제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첨을 통해 총 12쌍에게 아시아나 항공 왕복 티켓과 힐튼 호텔 숙식권으로 이루어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물한다. 행운의 주인공 12쌍은 나고야, 오사카, 싱가포르, 하노이, 오클랜드, 시드니 등 세계각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박3일 힐튼 호텔 숙식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게 된다. ( 모든 티켓은 발행일로부터 6개월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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