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폭염 대비 안전수칙 준수 당부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 뒤 찾아온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비 상황 점검 등 산림사업장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이상익 청장이 산림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모든 산림작업장에 대해 폭염 피해 대비사항을 일제히 점검하고 무더위에 따른 현장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하는 등 근로자들의 폭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국유림영림단, 공공산림가꾸기)에 대한 사업장의 폭염피해 대비 안전관리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산림작업장 내에 충분한 물, 그늘이 있는 휴게공간 마련과 구급약품 현장 비치, 개인별 안전 장구 착용 등 안전 관련 준비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상익 청장은 근로자들에게 “폭염 속에서도 숲을 울창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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