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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정오에 전·의경들과 경찰서장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전·의경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삼계탕을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는데, 특히 전·의경 자체사고와 관련해 서장이 직접 개개인과 e-mail을 주고받는 새로운 전·의경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의 군복무 중 구타·가혹행위 등 사고가 빈발하는 것과 관련해 김영수 문경경찰서장은 “치안업무 수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전·의경들의 사기진작과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동고동락하기로 했다”고 뜻을 밝혔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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