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수산물 수출업체 촉진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과 수출전략 다변화를 통한 수산물 가공업체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며, 올해에는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른 신고업체,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조·가공업체, 수산물(생물)을 수출하는 업체로, 수출물류비용 70% 범위 내에서 업체당 10,000천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신청서, 수출 수산물 납품실적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고성군청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해지는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함과 동시에 수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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