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제3차 정보화마을 정보콘텐츠 구축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25일 오후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송산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송산면장, 시의회의원, 도 정보통신담당관, 정보화위원장, 지역사업자 허브캡정보기술(주), 주민 등 25명이 참석했다.

도 및 정보화마을 정보콘텐츠 사업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일정 및 사업소개, 추진방향을 제시하면서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 및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로써 송산면 고정2리 쥬라기 마을에는 경기도의 사업 주관 하에 3억7천만원이 투자되어 마을 정보센터 구축, 홈페이지 개발, 주민 정보화 교육 등이 추진된다. 시는 금년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정보접근 및 활용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정보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코자 한다.

앞으로도 3차 정보화 시범마을 사업을 발주하면서 추진일정에 공무원, 주민, 사업자가 혼연일체되어 유기적인 정보제공 및 정보공유를 통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

화성 황기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