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인천대학교 소재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최계운)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었고, 경남센터(창원대학교), 시흥센터(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각각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으며. 경북센터(영남대학교), 대전센터(충남대학교), 전남센터(여수대학교)는 각각 장려센터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인천센터는 지역의 민간환경단체(NGO)와 전문가, 인천시가 공동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추진단”을 발족시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환경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109개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환경부는 최우수, 우수, 장려센터로 선정된 6개 센터에 대하여 최고 1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지역환경문제 해결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