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2개월)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봄철 소방안전대책』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재위험이 크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취약대상(177,617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다중이용업소 등의 비상구 확보를 위한 집중단속 등 예방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한 가뭄지역의 급수지원과 산불예방 홍보 및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헬기 등 소방력을 적극지원 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조·구급대의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행자부장관(허성관)은 3월 3일 전국 소방본부장(16명) 회의를 주재하여 시·도의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추진과 현장을 확인하는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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