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임봉택)는 5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 2004년 실시할 9개 사업 시공회사 대표 및 현장소장, 안전관리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안전관리, 자금조기집행, 상반기 계획공정 달성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임지사장은 “대외 경쟁력이 취약한 농업분야는 각종 국제협약 등으로 인해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입지가 더욱더 위축되고 있다”면서 각종 사업 추진시 활력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체제로 전환하는 신기술, 신공법 개발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물자절약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참석자들에게 농촌자원 이용의 극대화와 해빙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부탁했으며, 정부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추진 계획에 따라 매월 기성금 및 선금으로 처리할 계획임을 전달하고 요즘 시공자재의 품귀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 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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