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준목)은 지난해 3월 11일 경북 북부 지역 주민의 운전면허관련 불편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구 화원에서 문경으로 이전하여 1주년을 맞이했다.

개장 초기에는 면허관련 방문객이 일일 평균 약 400여명이었으나, 지속적인 홍보로 최근에는 약 700여명이 시험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간 약 9만 여명이 면허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면허관련 일반 민원 업무를 약 21만 7천여 건을 처리했다.

문경면허시험장은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실천을 최상의 목포로 삼고, 그 특수시책으로 접수당일 시험이 가능한 ONE-STOP 민원행정 서비스와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운전면허 특별시험실시 그리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신속·공정 친절한 업무 처리로 방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금년 2월부터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모든 종별(트레일러, 레커, 1종대형, 1종보통, 2종보통, 2종소형, 원동기) 면허시험 응시가 가능한 시험장이 됐으며, 면허시험장 이전으로 경북 북부지역 주민의 면허행정 불편해소는 물론, 경북 북부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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