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 북한에 상륙···세력 약해져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한에 상륙해 세력이 약해짐에 따라 태풍 특보가 해제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가로수 등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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