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빈그릇 캠페인’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이르면 3월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빈그릇 캠페인은 ‘자연이 채워준 풍요로운 그릇을 고마움으로 깨끗이 비우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가 상징하는 지저분한 이미지를 배제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한해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1만1300여톤으로 이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일년에 무려 14조 7천억원이라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 아니라 2차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밝히고 “2005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익광고의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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