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경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인근일대 5ha를 태우고 오후 6시경 진화 됐으나 다음날인 오늘 11일까지 소방헬기와 주민·공무원·군인 등이 출동해 잔불 작업을 하고 있다.
출동인원은 소방서30명, 군인 900명, 경찰 420명, 공무원300명, 주민 200명, 의소대 250여명이 동원되었다.
이날 산불로 인하여 금수리 주민 200여명과 신안리 삼익아파트 주민 등 1,000여명이 대피 소동을 벌였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소방헬기 3대가 출동했으나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속초 전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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