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학사고 대응능력 지향 목표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생물테러 대비 초동훈련 장면  <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8일 오후 소방청사에서 생물테러를 대비한 초동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및 유해화학물질(CBRNE) 사고 대응은 평소에 도상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만 실제 재난현장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대량사상이나 심각한 환경오염 등을 야기하는 특수화학(누출) 사고는 신속한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 현장 진입 ▲ 신속한 인명구조 ▲ 샘플채취 및 현장응급 제독 실시 ▲ 담당 유관기관 인계 ▲ 진입대원 개인제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팀워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119특수구조단 곽명상 현장기동대장은 “대원들이 평소 체력관리와 대응매뉴얼 숙지 등 초동조치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민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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